먹다 남은 와인 : 이렇게 보관하세요
집에서 먹다 남은 와인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참 난감하시죠 ! 와인은 용량도 꽤 크기 때문에 한번에 다 먹는일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~
그렇다고 잘못보관하면 맛이 변할거 같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죠 !! 특히 이미 오픈한 와인은 산소에 민감하기 때문에 오픈한 즉시 산화작용으로 하루도 안돼서 맛이 변하게 된다고 하네요~
그래서 와인은 꼭 잘 보관하셔야 하는데요 ! 이처럼 먹다남은 골치덩어리 와인을 최대한 본연의 맛을 유지하도록 보관하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~
우선 첫번째 방법으로는 사용한 코르크를 다시 꼽는 방법이에요 ! 이렇게 사용했던 코르크를 다시 사용할 경우 산소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만 산소와 산화작용을 막아주진 못한다고 해요~ 그래서 하루 이상 보관은 조금 힘들어요
만약 다른 방법이 없어서 코르크를 다시 꼽아야 한다면 끼웠던 반대방향으로 꽂아주세요 ~ 그리고 코르크마개를 덮은 뒤 랩으로 한번 감싸주세요 ~ 그러면 공기의 유입이 훨씬 덜 되기 때문에 더 좋다고 합니다
두번째 방법으로는 와인세이버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! 와인세이버는 와인의 공기를 빼주는 역활을 합니다. 하지만 남은 공기는 100%빼주진 못하고 내부 남은 공간으로 와인의 향이 손실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
하지만 코르크를 다시 꼽는 방법보다는 1일~2일정도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와인세이버를 이용한 방법이 훨씬 좋겠죠?
세번째 방법으로는 와인스토퍼를 이용해도 좋아요 !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인 산소흡수제 와인스토퍼는 병안에 남아있는 잔존 산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아주 뛰어나고 와인의 맛을 손실없이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
그리고 이 밖에도 와인은 반드시 !! 햇빛은 피해서 보관해주셔야 해요~ 직사광선이 없으며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하는게 좋아요
또한 온도는 10도~20도정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시고 와인을 세워놓고 보관하게 되면 코르코 마개가 건조해지면서 틈이 생길 수 있으니 눕혀서 보관하는게 좋아요
위에 방법들을 통해서 와인은 보관하는것도 좋지만 !! 제일 좋은 방법은 와인을 따고 바로 다 먹는게 좋아요~ ㅎㅎㅎ 좋은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아예 한번에 끝내버리는게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에요 !
그리고 요즘은 와인셀러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거기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~ 와인은 개봉을 하면 맛이 변하는건 사실이에요~ 최대한 빨리빨리 드시는게 제일 맛있습니다